ㅈㅇㄹ 요새 흥미롭게 보는 소설들(나회원님취향)
안뇽'ㅂ'
심심한데 선작이나 공유해볼까 하고 왔어.
나회원님이 개인적으로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거 몇 개 적구 가ㅋㅋㅋㅋ
함께 이야기 나눠보자구!!
낙제점의 황녀님- 최근 투베올라온 것 같은데 아직 13편밖에 없음. 근데 문체도 캐릭들도 넘나 취향이야ㅋㅋ
지금 황제도 여왕, 얘도 하나밖에 없는 황녀인데 얘가 너무 공부도 안하고 함. 이것도 환생물인가 그래서ㅋㅋㅋ주인공이 공부를 싫어해.
그래서 개인교습 받다가 아카데미 입학하는데ㅋㅋㅋ애가 성격이ㅋㅋㅋ넘나 양아치인것ㅋㅋ일찐같단게 아니라 건들건들댄다고 해야되나.
간만에 상큼하고 재밌는 학원물 발견했는데 이분위기 그대로 쭉 이어줬으면!!!
공작님의 곰인형- 요거 완결난거! 이북으로 나온대서 신나함. 본편 주인공들이 막 로맨스!!!! 이런게 아니라ㅠㅠ
물론 로맨스이긴한데 너무나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녹여내셔서...ㅎ...딱히 로맨틱한 느낌은 아냐. 그냥 주인공이랑 주변인물들이 천방지축 사건 풀어나가는 느낌이라ㅋㅋ여주가 차가운 겉모습에 비해 성격은 딱 말 안듣는 천방지축 여동생임ㅋㅋ남주도 여주 혼내다가 정들어ㅋㅋ나름 인연도 있고 빙의물인데 여주에 빙의하는게 아니라 얘가 빙의체질이라 밤에 잠을 자는게 아니라 다른데 빙의함. 2월6일 본편 삭제라니까 한번 가서 봐봐!
잘못된 고백- 힐러(사제)인 여주가 전투할때 가서 치유해주려고 신관들이랑 같이 가는데 거기 신성기사단 단장이자 제국 황자랑 다른 기사단 단장인 공작이 같이 가. 근데 얘는 공작과는 안면이 있고 공작은 무섭고 차갑고 뭐 그런 기사님. 신성기사단 단장님은 햇살같은 살짝 복흑느낌나는 사람이야. 근데 둘다 딱 덩치있는 기사님느낌이라 넘나ㅠㅠ좋음. 여주가 술먹고 같이 다니면서 호감 품게 된 황자한테 고백하려다 공작한테 잘못 고백하는데 그걸 받아들이는 공작이랑ㅋㅋㅋㅋㅋ그 뒤 이야기들 지금 쭉 연재되고 있어.
my sweet heart- 여주는 남작가 사생아, 남주는 황제동생 대공인데 엄청 바람둥이임. 여주가 남주 스토커라 따라다니다가 남주랑 얼결에 하룻밤을 보내고 남주가 다시 얘를 찾아서 관계를 이어가는데, 남주는 지금 여주한테 홀딱 반한 상태인데 자각 못하고 있고 여주도 자존감1도 없고 집에서도 방치하고 구박당하는 역이라 이렇게라도 같이 있을 수 있다면 행복해ㅠㅠ하는 타입. 하지만 최근(스포) 남주가 감정 자각 못한 상태에서 여주의 어떤 말에 빡쳐서 자기도 '몸 때문에 만난다' 이런 뉘앙스로 말을 흘리고 당연히 그렇게 믿는 여주는 역시 이게 당연한거야 하면서 쌍방삽질중! 진짜 제대로 쌍방삽질중인데 이런거 넘넘 좋아(자기들만 모르고 누가봐도 서로 좋아하는사이ㅎㅅㅎ) 다만 자주 오시진 않아ㅠ
위에건 그래도 연재중인 것들이고 좀 기다리고 있는 것들도 있어ㅠㅠ
마른 나뭇가지에 꽃송이, 초보 견주를 위한 완벽한 개 양육법, 황궁 필수 지침서
작가님들 얼른 돌아오시길 기원...!
25편 1%의 세계(5) --- 아주 좋습니다. 장인이 진실을 보게되는군요. 그리고 재환이 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세계인지 알게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