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림
제주하우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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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3:58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서 풍경을 빌려 최고의 숙박을 하다
빌림은 마을, 촌을 뜻하는 빌(Vill)과 수풀 림(林)을 합쳐지어진 이름이다.
담긴 뜻은 제주도를 빌리다, 땅을 빌리다, 집을 빌리다, 풍경을 빌리다 정도로 풀이된다.
제주 국제공항 바로 뒷 편인 도두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위치상 편리하다.
펜션 내에는 주차시설이 따로 없지만 마을 입구 오래 물 앞 대형 무료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빌림은 마을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과거,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 추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떠올리고자, 옛집의 흔적을 최대한으로 보존하였다.
전체적인 객실의 모습은 가정집의 형태와 비슷하다.
침실은 퀸 사이즈 침대와 인원에 따라 싱글사이즈 추가 침구가 제공된다.
헝가리 구스와 호텔용 침구류를 이용하여 사계절 내내 포근하게 사용 가능하고,
주방은 각종 요리 기구가 준비되어 있어 일행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공용 목욕탕을 생각나게 하는 정감 가는 디자인의 욕실에는 각종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고,
친환경으로 만든 매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빌림 펜션 특징은 TV가 없다는 것인데, 여행지에서만큼은 일행과의 대화나 음악 감상을 하며
머물다 갔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관광보다는 마을의 일원으로 하루 정도 지내보고 싶다거나
조용하고 특색 있는 곳에서 머물고 싶다면 이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래물길 23
연락처 : (+82) 010-7359-3383
홈페이지 : villlim.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