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리뷰, 공모전) 가윤작가의 영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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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1:22
기승전ntr?
메디컬 환생 작가분 새로 연재시작했더군요. 외과의사 엘리제던가...
역시 소설은 개취이네요 어느 회원님은 3.1을 주었지만
글쎄요 이것보다 디테일하게 잘쓴 영화물 방송물은 몇개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초반 1~2화 보고 약간 갸우뚱했지만 보다보니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은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이 글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사전조사 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현직에 계셨던분이 였는지
몰라도 그 직업에 대한 환경과 묘사를 잘했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그쪽이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거든요
내용은 주인공에게 이능력?을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다만, 포인트 제도 또는 게임 시스템 나열,
그런게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스킬이 생기고 그냥 그걸 활용한다는 묘사만 나올뿐 상태창 또는 미션 또는
동기율 이런걸로 지면을 잡아먹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도적인 고구마와 사이다, 악연, 조연,들이 없습니다. 이마에 이놈은 주인공 등쳐먹을놈
이놈은 전형적인 갑질 악인이고 나중에 사이다의 표적, 이놈은 주인공 배반형 이런 전형적인 인물이 없습니다
아직까지는요,
문체도 간결합니다. 그래서 가독성도 좋고요 에피소드도 간결합니다. 괜히 여기저기 오지라퍼 행동도 나오지 않고
주인공을 띄어주기 위한 억지 연출? 이라고 해야하나요? 예를 들어 배우물이라고 하면
주인공이 빙의를 해서 주변 사람이 눈빛이 쩐다, 무술이 쩐다, 이런식의 연출이 없습니다.
영화판의 현장감이 살아있고 그곳 생리를 잘알고 있고 딱, 장우산님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물론, 장우산님은 아니겠지만 영화나 방송 드라마쪽에 있던 분? 혹은 지망생이 쓴글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칭찬만 한거 같기는 한데, 취존으로 노잼일수는 있으나 고구마 혹은 사이다 패스 때문에
하차할 일은 없는 소설입니다.
메디컬 환생 작가분 새로 연재시작했더군요. 외과의사 엘리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