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틈틈히 보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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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05:18
문피아 아메리칸드림
작품의 질로만 보면 웬만한 유료 헌팅물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1권분량 보면 끝까지 보는사람이 80프로가 넘습니다. 근데 이게 작품성+분량만큼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첫번째는 제목인 '성역의 쿵푸' 그닥 잘 어울리지않고, 클릭하게 되는 제목이 아니란점 그리고 인벤토리(무진장) 던전(뒝박) 흔히 말하는 마나(올리그레타) 이게 장점이 될수있는게 다른 작품과 차별화랑 설정의 체계적이라는 이미지를 줄수있는데, 가볍게 읽고 그런 글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취향이 아니라는겁니다. 아마 인벤토리 던전 상태창 이런식으로 익숙한 단어를 쓴다면 좀더 글이 가벼워지겠죠. 글은 정말 재밌고 분량도 많고 퀄리티도 좋고 다 좋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무거워서 생존물이나 진지물 좋아하는분은 재밌게 읽을수있을것같고, 가볍고 유머러스한 글을 좋아하는분이 읽기는 힘들것같음
얼마 뒤 시험이 있어 많이 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종종 공부에 지친 뇌를 풀어줄 요량으로(변명입니다) 틈틈히 읽고 있는 것들입니다.
감상 없이 리스팅만 하겠습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NRS로 따져서... 그러니까 10점 만점의 주관적 점수입니다.
1. 조아라
1) 마운드 (7)
2) [패러디] [던만추] [테라리아] (5)
3) 이세계 적응기 (6)
4) 마계의 농부 (6)
5) 문명 시스템 (6 → 5)
2. 문피아
1) 장갑기병 (5)
2) 괴수 세계의 한의사 (6)
3) 신틸레이션 (6)
4) 뮤리 (5 → 4)
3. 카카오페이지
1) 삼국지 여포전 (6 → 5)
2) 그레이트 써전 (7)
3) 백룡공작 팬드래건 (5 → 4)
4) 타이탄 에이지 (4)
4. ebook
1) 던전 마제스티 (7 → 5)
2) 호루스의 반지 (8)
3)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8)
4) 강철군화 (7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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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고 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얼마 못본 것들은 제외 했습니다.
'괴수 세계의 한의사'의 경우엔 스토리는 보통이나 한의사인 작가가 직접 집필해서
개연성이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래서... 시험 잘 칠 수 없겠죠? ㅠ.ㅠ
조만간 잠시 접고 열공 모드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작품의 질로만 보면 웬만한 유료 헌팅물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1권분량 보면 끝까지 보는사람이 80프로가 넘습니다. 근데 이게 작품성+분량만큼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첫번째는 제목인 '성역의 쿵푸' 그닥 잘 어울리지않고, 클릭하게 되는 제목이 아니란점 그리고 인벤토리(무진장) 던전(뒝박) 흔히 말하는 마나(올리그레타) 이게 장점이 될수있는게 다른 작품과 차별화랑 설정의 체계적이라는 이미지를 줄수있는데, 가볍게 읽고 그런 글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취향이 아니라는겁니다. 아마 인벤토리 던전 상태창 이런식으로 익숙한 단어를 쓴다면 좀더 글이 가벼워지겠죠. 글은 정말 재밌고 분량도 많고 퀄리티도 좋고 다 좋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무거워서 생존물이나 진지물 좋아하는분은 재밌게 읽을수있을것같고, 가볍고 유머러스한 글을 좋아하는분이 읽기는 힘들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