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소설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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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6:16
이 책은 일본을 뒤덮고 있는 무기력함.. 니트현상을 깔고보면 조금 이해가 될듯말듯..
우선 분량이 일정 이상이 되야함..
우선 시작은 청소년 때 잘나가던 소설가가 후속작을 실패하고 몰락해서 실수로 물에 빠져서죽었는데 회귀해서 성공하는 건데...
다른 소설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우선 상당히 무겁고 진중합니다. 작품이 흥행하고 잘 나가도 인정받는 걸 기뻐하지 돈은 언급도 없습니다.
그냥 원래 집에서 살고 인기를 얻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더 좋은 글을 쓰려고 고뇌할 뿐입니다.
악역도 없습니다. 시기하는 잔챙이는 있을지언정 악역이라 할만한 사람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네요.
성공해도 생활은 변함없고 학교 생활하고 그러지만 내면이 발전하고 글이 발전해나갑니다. 보통 직업물들이 성공하고 돈 벌면 그걸 과시하고 유명해지고 사이다 들이키는 데 그게 전혀 없는데도 재미있네요.
우선 분량이 일정 이상이 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