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소설
전생자vs 회귀자(문피아)
내용은 .. 오랜 기간동안 끊임없이 전생해온 전생자를.. 회귀자가 회귀를 통해 알아가고 대적자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글의 시작시점은 대략 10회정도 환생했을때이고.. 처음으로 전생자의 존재를. 알아가면서 시작한게 되는데..
50-60회 정도의 분량이고 세계관이 게임 시스템인지 레벨링도 하고 3레벨 단위로 승급도 하는듯.. 익스퍼트 마스터 같이..
회귀자에 걸맞게 죽고 새로 시작도 하는데.. 50회 넘어서 처음으로 죽은거 보면.. 많아봐야 한 2-3번 죽을듯.. 어쩌면 더는 안죽을 지도
얼핏보면 괴랄한 작품이 될 것같은 작품이나..여러가지.. 많은 설정을.. 적절히 버무려서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글을 쓰신듯.
글의 내용이 상당히 대중적인 글이라 생각했으나 조회수로 봐서는..의외로?. 상당히 마이너한 소설인듯 골베 접근도 못한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있었음.. 따라가는.. 마이너한 독자들도 대체로 만족하는듯..
너의 스탯이 보여 (문피아)
이건 골드 베스트 드가면 보이는 소설이라 대중적이라고 봐야할듯.. 야구 스카우트 소설인데
지방의 구단에 속해 있는 스카우트의 소설 퀘스트를 통해 페이지를 받고 페이지를 소모해 상태창을 확인하여 선수관리하는 뻔한 소설임
개인적으로 스포츠물의 경우 다 비슷비슷 소재와 능력인데 그럼에도 이 글을 보고 괜찮다고 느낀 점은 구단의 성장을 위주로 해서 전체적인
관리자 느낌을 잘 살렸고.. 갈등이 곳곳에서 폭발해서 긴장감을 잘 유도해 재미를 주는 점이 괜찮음.. 아무런 문제없이 능력을 주구장창키워
쭉쭉 나가는 글이 무슨 재미가 있겠음. 구단에서 스카우터면 위에 감독하고도 싸우고 단장한테 치이기도 해고 선수도 말을 안들어 쳐먹어야
재미가 있지.. 적어도 그런 점은 잘 살렸고 거기서 작가의 구상과 필력이 어느정도 나오는데.. 확실히 괜찮음,
이거저거 읽어본거 같은데 생각나는건 이 두개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진행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