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번잡하여 다른 플레폼을 돌다가 이계생존물 하나 건졌습니다.
특이한 제 입맛에 맞는 이계 생존물 하나 찾았습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성향이 있으신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리뷰 겸 추천합니다.
문피아가 공모전 때문에 너무나 번잡하여, 다른 플레폼을 이리저리 기웃거렸는데,
카카오는 보는 어플이 이미지 형태라 저에게는 안맞아서 조아라 원스토어 리디를 쭉 살펴봤습니다.
그러다 원스토어에서 꽤 잘적은 생존물을 하나 찾아 내었습니다.
휴먼vs와이드 같은 베어그릴스 나오는거나 유트브에 혼자 원시시대 집짓고, 진흙으로 도자기 만들고
하는 그런 생존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았습니다.
예전 일곱번째 기사나, 이세계생존기, 롬대륙견문록 같은 리얼한 스타일을 즐기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이세계로 가는 부분도 나름 개연성이 있고, 상태창이나 현대 왔다갔다 하면서 물자 보급하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쌀없다고 현대 마트에서 쌀을 대량으로 들고가고 하는 그런 생존물은 저에게는 안 맞더라고요.
글 앞부분에 체코부분이 좀 길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능력에 대한 복선이 있어서 괜찮았고,
그리고 분량도 30화 넘는 분량이라 무료로 보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아 글 제목이 '검은용을 찾아서' 라는 글인데, 이게 링크를 거는걸 모르겠네요.
어플이라 ㅡ,ㅡ
원스토어도 대기업 마인드인지 뭔가 어렵네요.
다른 플레폼에 있는가 싶어 네이버나 조아라 다 찾아봐도 원스토어 여기에만 올라가있네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작가가 왕악산인가해서 검색해도 다른 작품은 안나오고.
신인이 플레폼 잘못 잡고 연재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려주고 싶은데.
덧글로 문피아나 조아라로 옮기라고 이야길 해주고 싶어도, 원스토어는 그런 소통도 작가랑 할수도 없고. 그래서 이런 글 적는 작가라는 이유만으로 이토에 추천글 적어 봅니다.
링크가 없어서 아마도 다들 못가겠지만 ㅎㅎㅎ
저 처럼 요즘 트렌드랑 맞지 않는 리얼 이계 생존물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원스토어 '검은용을 찾아서' 입니다.
능력이 안되는데 독자들 요구에 무리하게 따라가려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처음부터 주 3회 연재를 한다고 했으면 '양치기 작가' 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무료 연재 시점부터 시작된 계속된 약속 어기기로 많은 독자들 사이에서 양치기 작가가 된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작가 자신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물이죠.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비판은 작가가 달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독자가 징징댄다고 징징대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좋은 말만 하는 독자만 챙기겠다. 그럼 파란 지붕에 사는 그 여자와 똑같이 되는 겁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나오는 비판은 달게 받아들여야죠. 그리고 독자들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탑매 작가는 아주 심각한 내글 구려병 말기의 환자입니다. 심심하면 연재본의 수정이 이뤄지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연재가 지연되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닌 작가입니다. 그런 작가에게 다른 작가들처럼 연재 주기를 지키는 것을 계속해서 바라는 것은 작가에게 날림으로 글을 쓰라는 것과 같습니다. 심각한 내글 구려병 말기 환자이고 심심하면 연재 주기를 지키지 않아도 재밌는 글을 계속해서 연재한다면 기다려주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잖아요. 날림으로 글을 쓰게 하면 언제 약먹은 인삼처럼 리메이크 하겠다고 선언할지 모릅니다. 이 작가는 다른 작가처럼 매일 연재는 꿈도 못 꾸는 작가입니다. 이걸 인정하고 연중만 생기지 않도록 채근하는데 그쳐야지 매일 연재같이 연재를 압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는 부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