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을 10여 년 만에 다시 봤습니다
8dyzawOm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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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06:39
솔직히 성역의 쿵푸 찬양하는 사람들은 조선족이라는 의혹이 듬. 재미있네 하는 사람들이야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사람들까지 조선족이라는 건 아님. 찬양하고 숭배하고, 난 별론데 하는 다른 의견 가진 사람들을 욕하고 비하하는 인간들. 이런 조선족스러운 사람들 때문에 더 보기 싫은 작품이 됐죠.
배에 급관심가던 때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10몇 권까지 봤었는데 하도 오래돼서 다시 한번 보기 시작했습니다
4권까지의 무협편 내용을
'묵향이 부교주 됐다가 배신당해서 기억을 잃고 대장군 밑에서 지내다가 기억을 되찾고 복수'
라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조잡한 내용이 많더군요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서는 1,2차 제국전쟁까지는 재밌었는데 갑자기 토지에르가 마왕되고부터는 그다지...
판타지편 끝마무리도 흐지부지했고요
판타지에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야만인들과의 이야기 부분 보고 있는데 흥미가 안 생기네요
어차피 완결도 안 났고, 내용 자체도 바뀌었으니 그냥 여기서 접어야 할 듯
판타지편 1,2차 제국전쟁 부분 같은 소설 없을까요?
코린트, 크루마, 크라레스의 주요 인물들 간의 이야기가 재밌더라구요
마장기가 나와도 상관 없고 안 나와도 상관은 없는데
기왕 묵향 판타지편 재미있게 본 김에, 마장기 나오는 거면 좋겠습니다
배에 급관심가던 때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