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재밌다던 재벌 VS SSS급 헌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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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8:25
작품마다 다른데 이번 발할라 사가는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지는 거 같음
1. 소재: ★★★★★
오예!!!! 덕분에 추억삼아 이거나 찾아봐야겠네요.
1. 소재: ★★★★★
요새 들어 판치는 재벌 물과 헌터물의 완벽한 퓨전, 요새 나오는 소설 들 중에서 소재로 치면
최고 입니다.
로판에 자주 나오는 빙의라는 소재를 현판, 재벌, 헌터 물에 완벽하게 접합시켰습니다.
다소 무리수가 될수도 있는 소재들인데도 불구하고요.
2. 캐릭터: ★★★★☆
주인공은 소설속의 악역에 죽을 운명이지만, 살기위해서 이야기를 비틉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상충되는 것도 없고 인물의 내면 묘사도 좋아요.
다만 주인공의 신체의 과거 사건들이 너무 안나오는데, 이는 소소하게 추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소설의 아치 에너미인 본래의 주인공은 좀.. 멍청합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느낌도 아니고요. 소설에서도 본래의 주인공이 멍청하다는 묘사도 나옵니다.
솔직히 피해자인데도 뭔가 불쌍한 느낌이 전혀 안드는 존재죠.
꽤나 재미 있고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너무 나락으로 떨구는 느낌도 가끔 듭니다.
소설의 장기 연재를 위해서는 버프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히로인들은.. 이 작품의 문제점 중 하납니다.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차라리 본래의 주인공이 히로인인게 더 매력적일거 같아요.(전 여자 좋아합니다.)
소설의 이벤트 들이 주인공과 본래의 주인공의 싸움이 주가 되면서
히로인들이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하는 거 같네요.
그때문인지 본래의 주인공의 여동생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거 같아요.
다른 여주인공들은 매력 발산의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사소한 주요인물들도 매력적인 존재가 꽤나 있습니다.
아버지, 형.. 본래 주인공의 전 여친 등..
3. 전개: ★★★★☆
전반적으로 낚고 낚임을 반복하는데
본래의 주인공이 워낙 멍청한지라.. 골려먹는 재미가 있네요.
전개도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게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 패턴의 반복이 되면 질려버리는 독자도 있을지도 모르니...
본래의 주인공의 버프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본래의 주인공이 너무 수세에 몰리니 불쌍할 지경이에요.
평가 9/10
2016년도 부터 지금까지 본 소설 중에서 가장 신박하고 재미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패턴의 반복으로 매너리즘이 오는건데..
작가님의 역량을 믿고 일단 카카오 페이지에 만원 넣었습니다.
지르고 나서 후회는 절대 안할 소설입니다. 추천!
오예!!!! 덕분에 추억삼아 이거나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