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꾸준히 보고있는 소설 추천&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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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09:19
여기있어요! 10월 중순에 네이버 베스트리그로도 승격하고 문피아도 자유연재에서 시작해서 일반연재로 옮겼습니다! 늅뉴비작가지만 궁금하신 게 있다면 제가 아는 범위내에선 친절하게 답변드릴게요!
1.업어 키운 걸그룹
주인공이 남자인 로판이란 게 존재하기는 하나...;;; 없지는 않겠지만 극도로 희귀할 것 같은데요. 로맨스가 살짝 더 진솔하게 묘사된 것 뿐인 수준으로는 로판이라 하질 않을 테고. 사실상 로판이란 장르의 정의 자체가 여주소설에 가까운 상황이라... '로판이라는 장르'에 입문하려 하면서 '남주 로판'을 찾으신다면 해당 장르에는 그런 작품이 극소수니까 주소를 잘못 찾으신 것 같네요. 남주 로판 여주 로판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로판은 99.9% 여주예요. 그냥 요리의 신처럼 장르소설에 로맨스 요소 살짝 첨가된 정도로도 괜찮다면 몇 개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권승구 작가의 '러스티 레이드'도 남녀주인공 꽁냥이 볼 만한 편... 요리의 신처럼 흐뭇한 느낌은 아니지만 차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엽죠.
1.업어 키운 걸그룹
-전작인 성귀남은 개그코드는 저랑 맞는감이 있었는데 장르특성상 노골적인 성애씬과 C급 싼마이감이 합쳐지니깐 과한감이 있어 영 안 맞아서 보다가 접었지만, 이건 취향저격이더라고요. 웃기기도 하고 업키걸들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요.
2.전지적 독자 시점
-회귀물은 단물이 다빨려서 거의 거르는 편인데 이건 그걸 감안하더라도 재밌어요. 개꿀잼.
3.SSS급 헌터vs재벌
-100화근처까지는 참신해서 재밌게 봤는데 120화 근처부터 설정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해서 하차고민을 함, 새로운 떡밥이 나와서 그걸로 다시 수명을 연장, 아직까지는 결재중인데 이제부터의 전개가 이 소설이 계속 유지해 나가느냐의 중요한 포인트인듯.
4.회귀자 사용설명서
-주인공이 어디까지 야비해 지는가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최근이 그 절정을 달리는중. 악마숭배자 진청 이 나쁜시키 ㅋ
5.리턴 좀비 서바이벌
-회귀+좀비 이것도 흔한 설정이고, 개인적으로 좀비물도 썩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최근 좀비물중 원탑인듯요.
6.클리어 확률 제로
-주인공이 헬 난이도로 설정된 이세계로 떨어져서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헤쳐가는 내용입니다. 갠적으로 헬 난이도는 이정도는 되야한다고 봅니다. 이세계워프+상태창도 흔한설정이라서 왠만하면 거르지만 이건 재밌어요. 프리즌브레이크 느낌.
7.은둔형 마법사
-초중반 까지는 마법 설정도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복잡해지기 시작하면서 걍 쓱쓱 넘기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주인공이 스스로를 본의아니게 세상에 밝히기 시작하면서 다시 흥미가 생기긴 했지만 마법설정이 너무 복잡해지는 감이 있어서...개인적으로 용어가 쓸데없이 어려운느낌...이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8.신의 마법사
-이것도 위와 마찬가지인 면이 있지만, 그나마 덜한편이라 아직까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떡밥이 흥미진진하기도 하고요.
9.마녀사용설명서
-이토게에서 추천하길래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영지물입니다. 주인공의 지식량이 공돌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과한감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걍 그런부분은 넘기고 보면 재밌습니다. 마녀라는 설정이 신박하고, 왕국내 권력다툼이 흥미진진하네요.
10.튜토리얼이 너무 쉽다.
-유명하니깐 걍 넘깁니다.
제가 보는 소설은 이런종류 입니다. 혹시나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신분은 위 소설말고 추천해주세요.
최근 완결난거나 연재중인것들 위주로 부탁드려요.
주인공이 남자인 로판이란 게 존재하기는 하나...;;; 없지는 않겠지만 극도로 희귀할 것 같은데요. 로맨스가 살짝 더 진솔하게 묘사된 것 뿐인 수준으로는 로판이라 하질 않을 테고. 사실상 로판이란 장르의 정의 자체가 여주소설에 가까운 상황이라... '로판이라는 장르'에 입문하려 하면서 '남주 로판'을 찾으신다면 해당 장르에는 그런 작품이 극소수니까 주소를 잘못 찾으신 것 같네요. 남주 로판 여주 로판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로판은 99.9% 여주예요. 그냥 요리의 신처럼 장르소설에 로맨스 요소 살짝 첨가된 정도로도 괜찮다면 몇 개 있을 것 같긴 하네요. 권승구 작가의 '러스티 레이드'도 남녀주인공 꽁냥이 볼 만한 편... 요리의 신처럼 흐뭇한 느낌은 아니지만 차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