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양판무쪽 독서량이 갠적으로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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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06:41
친일파에도 친일 행위의 정도에 따른 급수가 있고 사람따라 친일의 이유가 다르겠죠. 애초부터 매국하는 친일파 성향이었던 놈도 있었지만 처음에는 친일이 아니었어도 시류를 따르거나, 변절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친일파가 된 이유가 사람 탓인 경우도, 사회 탓인 경우도, 아니면 둘 다 이유일수도 있는 것이지 무슨 딱 잘라서 모든 친일파들이 절대 사회 탓일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이 소설이 그런 친일 행위에 대해 긍정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도 수하로 거둔 이종만이 조선의 농민을 위해 애쓴 업적을 평가하면서도 그가 훗날 했던 친일에 대해 "하지만 친일은 친일.."이라고 말하는데요. 자꾸 주인공의 측근 대부분이 악질 친일파라고 하시지만, 주인공의 측근은 소담/소운 남매, 반복창, 최창학, 박두성, 전형필, 김기덕, 이병두, 이종만..이렇게 9명이고 (여기에 아마도 변영로가 추가 예정인듯) 이중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있는 인물은 최창학, 이종만 2명 뿐인데 무슨 악질 친일파가 주인공 측근의 대부분이라고 뻥튀기 하시나요? 그리고 이완용 등 진짜 악질 친일파라고 할 수 있는 놈들은 소설에서 주인공에게 당하는데 그런 내용을 애써 무시하시고 싸잡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게 댓글을 다시네요 그리고 '일식이가 간다'와 비교하셨는데 제가 윗 댓글에서 설명했듯이 '재벌강점기' 주인공도 혼자만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고 그렇게 번 돈으로 좋은 일을 하는데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비롯한 사라질뻔한 문화재들을 구해 박물관 세우고 자본주의 도입 초창기에 (헬조선 방지를 위한) 제대로 된 기업문화 만들고 현대에서 가난하게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는 일이 좋은 일 아닌건가요?
트렌디가 고착화 된게 너무 깁니다.
아무래도 일러스트는 로맨스쪽에서 쓰는경우가 많다보니.. 라노벨 일러는 이런것과 종류가 다르기도 하고. 무협소설도 보면 일러스트가 다 저런 느낌임
트렌디가 고착화 된게 너무 깁니다.
지겨워요 그놈이 그놈입니다.
뉴트렌트를 발생시킬.. 키포인트 작품이 말랐죠..
패션처럼이바닥도 트렌드가 돌면 뭔가 시장이 나아질거 같기도한데..
저만이런가요 -_- ?
갠적으로 현실 꼬라지가 개판이라..
소재를 무력 혁명이나.. -_- 기존사회타파류로 잡으면 뭔가 새로운 트렌디가 나올거 같은데..
(죽창물가자.. 쿨럭)
아무래도 일러스트는 로맨스쪽에서 쓰는경우가 많다보니.. 라노벨 일러는 이런것과 종류가 다르기도 하고. 무협소설도 보면 일러스트가 다 저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