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서 거리낌 없이 벨 읽다가 못 읽게되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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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8: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 회원님라서 리더기로 짬짬이 벨 읽고 다니는데
(일러 표지만 없으면 완벽한데 제발 표지 가리는 기능좀)
어제 뱅기탈 일이 있어 벨 잔뜩 읽을 생각하며 탔는데 (한국 사람 잘 안타는 구간이라 맘 놓고~)
내 옆에 일본인 같아 보이는 남자애가 앉는데 좀 긴가민가한 것이지
그래도 감을 믿고 킹메 3권을 막 읽고 있었는데 헉 여권이 초록색!
일본 여권은 빨간색이잖아 ㅠ 망.. 싶어서 삐질삐질 킹메 껐는데 저가항공 리더기 하나 챙겨 탄 터라
결국 페이벡 샀던 아리랑 열심히 읽었음. 킹메 3권 씬이 그렇게 좋다던데 우울해 하면서
근데 !! 내릴 때 보니 일본여권 맞음!! 화딱지 나서 찾아보니 일본도 초록색 여권 있음 ㅠ 관용여권이라는데
십오야 이벵 페이지 살펴보다 킹메 보니 다시금 억울해졌음(킹메 3권 씬은 아직도 보지 못함.)
오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