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바라기는 좋은데, 주변 사람들 방해물취급하는 남주는 싫다ㅋㅋ
싫어ㅜㅜ 나한텐 넘나 tmi다ㅠ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ㅋㅋㅋㅋㅋ
로설이야 원래 판타지고 얘네 둘 위주로 가는건 당연히 알고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여주 친구나 동료들한테 예의차리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남주들 넘 싫음ㅋㅋㅋ
예를 들어 남주가 일끝나고 여주를 만나고 싶은거야.
근데 여주는 오늘 선약이 있고요? 이미 말 했고요? 예를 들어 절친이랑 정말 오랜만에 만난다든가...
알겠다 해놓곤 결국 부득불 여주 불러내거나 우연인척 거기 찾아가서 깽판놓고 여주가 스스로 오게 만드는거ㅋㅋㅋㅋ
개극혐임ㅋㅋㅋ그리고 여주 친구를 자기 둘 사이에 방해물정도로 생각하는 것도 ㅂㄹ다 증말ㅋㅋㅋㅋ애샛기니?
+자기 애한테 질투하는 남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 여주 이성친구한테는 좀 그럴 수 있다 보거든? 반대로 바꿔 생각하면 여주입장에서도 질투나거나 불편할테니까ㅋㅋㅋ
근데 왜 친구or친구들 모임에 급 난입해서 제가 좀 데려가겠습니다 이러면서 나대는지 원ㅉㅉㅉ(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심지어는 뭐 약속있다 누구 만나기로 했다 이러면 그 사람은 왜 여주를 불러내냐 친구도 없냐 이러면서 고나리질 하는거 꼴뵈기 싫음.
그니까 그 친구가 여주라고요....ㅎ....
셋이 만나도 앞에서 대놓고 진한 스킨쉽하고 그래서 친구가 불편해서 그래 이 닭살커플아 썩 꺼져라 하는것돜ㅋㅋㅋ정도껏이지.
현실에서 내 절친이 그러면 ㅈㄴ빡칠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셋이 만나자는 소리 들으면 기겁할것같곸ㅋㅋㅋ근데 매번 그러면
친구하나 잃는거지 뭐ㅋㅋㅋ이러면서 나만 부정적이 되닠ㅋㅋㅋㅋㅋㅋ
여주 사회생활 어떻게 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에휴 이 애샛기 하면서 따라가겠지만
그대로 집에와서 나만 보게 가둬놓고 싶어 이딴대사 치면서 바로 싯구로 들어가면 증말...ㅂㄷㅂㄷ
뭐 아예 미친 집착남이면 또 모를까. 그런애들도 밖에서는 안 그런척 집에서만 칼갈고(?) 기다리기도 하던데ㅋㅋ이게 낫다고 봄.
백번 양보해서 속으로야 그래 너넨 남주여주니까 붙어있어야겠지 싶다가돜ㅋㅋㅋ그럴거면 뭐하러 여주가 다른사람 만나는걸 쓰냐!!!
고 외칠 때도 있음.
아 최근에 읽다 덮은 어떤 단편에선ㅋㅋㅋ남주가 여주 오래 짝사랑한 집착계략소꿉친구? 설정인데
그 여주의 친구한테 강압적으로 명품백떠안기고 금전적인거 해주면서? 그걸 빌미로 여주에 대해서 시시콜콜 보고하게 만들고
여주한테는 그래도 절친인데 과거 행실이 좀 불량했다는 이유로 너 따위걸 여주 옆에 두는건 이런 용도 라는 식으로ㅋㅋㅋㅋ협박하는데 거기서 팍 식었음. 물론 하차한 이유는 여러가지긴 해ㅋㅋ
저거 플레이더월드는 몰아서볼때 꿀잼이었는데... 일일연재에 최적화되시는 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