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 말이야...(약스포)
Y61TWojJ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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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0:10
아 얘가 말만 이렇지 행동은 안그러면 좀 나을텐데 행동이 제일 짜증나서... 일단 더 보긴 할게
영국 작가 Hannu Rajaniemi의 The Quantum Thief(양자 도둑) 추천합니다. 가상현실과 관련된 소설은 해외쪽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만 예로 든 작품들처럼 액션성이 강한쪽으로 치중하면 폭이 좁아집니다. 주로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은 현실의 자신과는 다른 모습, 성별, 성격에 초점을 두거나 현실과는 다른 사회체제 그리고 가상현실 속의 AI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션성이 약한 가상현실에 관련된 소설 중에서 유명한건 공포영화로 잘 알려진 링의 원작 소설 시리즈 중 3부에 해당하는 링 3 루프가 대표적입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라는 소설도 있죠. 반면 가상현실보다는 미래 사회에 초점을 두는 소설들도 있습니다. 고글을 통한 증강현실이 일반화된 미래를 그린 찰스 스트로스의 halting state(정지상태)라는 소설이 대표적입니다. 예시로 든 작품으로 보아 가상세계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암울한 사회이지만 기술이 발전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션성이 강한 소설을 찾으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찾으시는 장르가 가상세계인지, 미래배경 액션물인지, 둘 다 포함된 것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해주시면 사람들이 추천하기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상수리 보면
오크나무 요정이랑 위그루 전설 같은 게 나오잖아.
중간중간에 노랫말로도 나오고
그래서 둘이 헤어지는 거 암시하는 거 아니냐고
연재 중에도 불안하다는 말 나왔었던 것 같은데
1부 완결 보니까
자기 기다리는 요정을 놔두고 하늘로 올라가는 기사는
맥시 쪽이었네 ;ㅁ;
기사는 영웅되서 하늘 올라가고
오크나무는 언덕에서 혼자 기다린다는 거 보니까
우리 탄서방..ㅠㅠㅠ
리프탄이 맥시 기다릴 거 생각하니까 찌통...
빨리 리프탄 시점 외전 보고 싶다ㅜㅜ
영국 작가 Hannu Rajaniemi의 The Quantum Thief(양자 도둑) 추천합니다. 가상현실과 관련된 소설은 해외쪽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만 예로 든 작품들처럼 액션성이 강한쪽으로 치중하면 폭이 좁아집니다. 주로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은 현실의 자신과는 다른 모습, 성별, 성격에 초점을 두거나 현실과는 다른 사회체제 그리고 가상현실 속의 AI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션성이 약한 가상현실에 관련된 소설 중에서 유명한건 공포영화로 잘 알려진 링의 원작 소설 시리즈 중 3부에 해당하는 링 3 루프가 대표적입니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라는 소설도 있죠. 반면 가상현실보다는 미래 사회에 초점을 두는 소설들도 있습니다. 고글을 통한 증강현실이 일반화된 미래를 그린 찰스 스트로스의 halting state(정지상태)라는 소설이 대표적입니다. 예시로 든 작품으로 보아 가상세계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암울한 사회이지만 기술이 발전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션성이 강한 소설을 찾으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찾으시는 장르가 가상세계인지, 미래배경 액션물인지, 둘 다 포함된 것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해주시면 사람들이 추천하기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