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억새명소! 산굼부리 오름
제주여행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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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18:38
제주도 억새명소! 산굼부리 오름
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억새가 있는 오름이죠? '제주의 가을은 오름을 타고 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이 되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제주도 오름은 바빠지는데요. 소랑이는 제주도 억새명소로 가장~ 유명한 산굼부리 오름에 가을 소풍 다녀왔어요! 산굼부리 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그만큼 편의시설이 갖춰져있어 관람하기 좋은 오름인데요.
'굼부리'는 화산의 분화구를 뜻하는 제주어인데요. 360여 개의 제주도 오름은 기생화산으로 대부분 분화구가 없거나 있더라도 봉긋한 모양 또는 말굽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 반면 산굼부리 오름의 분화구는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 구멍만이 남게되는 마르형 분화구에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주 희귀한 형태인데요.
그래서 산굼부리오름의 분화구는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안에서 자라는 식물들도 같은 한라산 내 식물들과 다른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식물분포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여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데요. 화산암을 쌓아올린 영봉문을 통과해 성벽 안으로 들어오면 산굼부리 오름이 시작된답니다.
산굼부리 오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억새는 11월초까지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곳이 제주도에서 억새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는 이유는 억새를 볼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낮은 구릉으로 형성된 오름이라 걷기에 좋은데다 휠체어, 유모차를 위한 길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오름 중 하나랍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산굼부리 오름은 넓이가 약 30만평방미터로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보다도 크고 깊은데요. 분화구에서 펼쳐지는 드넓은 억새밭 풍경은 얼마나 멋진지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를 찾는 여행객분들이 이런 찬란한 풍경을 놓칠수 없겠죠? 새소리, 바람소리가 억새와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에 젖어드는 경험을 꼭 해보시면 좋겠어요!
바람이 불면 물결이 치는 듯한 산굼부리 오름은 가을에 가장 근사하게 느껴지는 제주도 여행지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방문객이 많은 편이지만 구상나무 숲길 쪽은 여유로워서 천천히 즐기며 머물기 좋은데요.
분화구까지 다 둘러보려면 1~2시간 정도로 넉넉하게 시간을 생각하면 좋아요.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천천히 걷고만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완연한 가을에 마주하는 억새의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11월 제주도 억새명소 산굼부리 오름에서 한라산이 만들어진 직후 태초의 신비를 간접적으로나마 보고 경험해 보세요.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의 춤 덕분에 가슴 깊이 가을이 넘실거릴거에요!
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억새가 있는 오름이죠? '제주의 가을은 오름을 타고 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이 되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제주도 오름은 바빠지는데요. 소랑이는 제주도 억새명소로 가장~ 유명한 산굼부리 오름에 가을 소풍 다녀왔어요! 산굼부리 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그만큼 편의시설이 갖춰져있어 관람하기 좋은 오름인데요.
'굼부리'는 화산의 분화구를 뜻하는 제주어인데요. 360여 개의 제주도 오름은 기생화산으로 대부분 분화구가 없거나 있더라도 봉긋한 모양 또는 말굽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 반면 산굼부리 오름의 분화구는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 구멍만이 남게되는 마르형 분화구에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주 희귀한 형태인데요.
그래서 산굼부리오름의 분화구는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안에서 자라는 식물들도 같은 한라산 내 식물들과 다른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식물분포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여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데요. 화산암을 쌓아올린 영봉문을 통과해 성벽 안으로 들어오면 산굼부리 오름이 시작된답니다.
산굼부리 오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억새는 11월초까지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곳이 제주도에서 억새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는 이유는 억새를 볼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낮은 구릉으로 형성된 오름이라 걷기에 좋은데다 휠체어, 유모차를 위한 길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오름 중 하나랍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산굼부리 오름은 넓이가 약 30만평방미터로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보다도 크고 깊은데요. 분화구에서 펼쳐지는 드넓은 억새밭 풍경은 얼마나 멋진지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를 찾는 여행객분들이 이런 찬란한 풍경을 놓칠수 없겠죠? 새소리, 바람소리가 억새와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에 젖어드는 경험을 꼭 해보시면 좋겠어요!
바람이 불면 물결이 치는 듯한 산굼부리 오름은 가을에 가장 근사하게 느껴지는 제주도 여행지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방문객이 많은 편이지만 구상나무 숲길 쪽은 여유로워서 천천히 즐기며 머물기 좋은데요.
분화구까지 다 둘러보려면 1~2시간 정도로 넉넉하게 시간을 생각하면 좋아요.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천천히 걷고만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완연한 가을에 마주하는 억새의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11월 제주도 억새명소 산굼부리 오름에서 한라산이 만들어진 직후 태초의 신비를 간접적으로나마 보고 경험해 보세요.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의 춤 덕분에 가슴 깊이 가을이 넘실거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