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리보통날
제주하우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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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2:10
'하도리 보통날'은 제주도 옛날 돌집을 개조한 민박으로 오로지 성인 2명을 위한 객실 두 개 운영하고 있다.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면서도 구제의 느낌이 살아있는 객실과 마당은 제주의 감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은은한 조명은 뷰 파인더를 통해 그날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당을 중심으로 놓여있는 본채와 별채는 각각 객실과 주인장의 집으로, 투숙객은 본채에 대칭적으로 꾸며진 객실에서 지내게 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하얀 톤의 실내에 나무로 만들어진 선반이 있는 짧은 복도가 나타난다.
통로 겸 파우더룸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침실과 부엌을 연결하고 있다. 복도에서 클래식한 멋을 가진 문을 열면 자그마한 침실이 자리하고 있다.
돌집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턱을 꾸민 의자 공간이 인상적이다. 주방은 아담한 크기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설비와 아일랜드 식탁이 놓여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1길 33
연락처 : (+82) 010-8507-9314
홈페이지 : blog.naver.com/redpac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