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
yMUO3Y9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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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32
음 저 마검왕이 10여편 보다 연중되서 저도 손 놓은 글이라 완결된거를 오늘 보는군요. 근데 연중이후에는 그닥 손이 안가서 뒷편이 궁금하지가 않아서 안보게 되는군요. 어쩄든 완결은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음 언제 지나가듯이 읽다만 소설 내용이 우연히 생각났지만 제목이 기억안나면
아이작
음 언제 지나가듯이 읽다만 소설 내용이 우연히 생각났지만 제목이 기억안나면
"아... 그 소설 제목이 뭐였더라? 찾게 되더라도 안읽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소설 제목은 알고 싶어.."
라는건 저만 그런 것일까요?
현실의 평범한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각성을 해서 능력창이 보인다라는 설정이 있는 소설은 너무나 많아서 이것만으로 질문했다면 당연히 돌맞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내용이 좀 더 기억나서 나열해 봅니다.
19금 성적묘사도 있었고 주인공이 각성후에 자신의 신체적 능력치를 조절하는 것도 모잘라서 타인의 신체적 능력치도 조절하더군요.
제일 기억나는게 대기업 회장의 죽을 병을 고쳐주면서 발기부전도 치료해 줬는데 그걸 딱 하루만인가? 유지시켜준게 웃겼습니다.
게다가 무슨 서울 인근 산속에 가서 아직 세계에 나타나지 않은 던전을 발견해 들어가서 괴물들을 죽이거나 새끼들을 보살펴서 자기의 펫으로 삼고 만나는 여성중에 자기랑 미래에 인연이 있을 여성을 적극적으로 자기 하렘에 넣어서 전사로 육성해 미래의 멸망을 대비하려고 하더군요.
머잖은 미래에 던전/헌터같은 각성자들의 세상이 열릴 것과 그 이후 지구에 찾아올 멸망?을 주인공이 예지몽인가? 회귀인가로 미리 대비하면서 하렘에 넣을 여전사 후보들을 점찍어 두고 아직 평범한 현실에선 헬스장에서 알게된 대기업 간부의 아내를 통해 과외 알바도 알선받아서 과외도 해주던 내용도 기억납니다. (그 과외를 받은 여학생도 미래에 전사가 될 후보던가?)
아? 현실에서 어장관리 하던 악녀가 주인공 이용하려다 오히려 주인공의 정력에 눌려 버린 후에 M기질에 눈뜬 노예가 되어 주인님~ 하면서 하라는 대로 하던 줄거리도 있었던것 같네요.
더운 여름에 노블 읽다보니 문득 예전에 읽었던 그 소설 내용이 생각나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아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