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무협소설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8fkVoX2LKC
3
11
0
2019.03.10 12:41
백퍼 문명이네여 ㅋ
10년전쯤에 보던거 같은데 그 때 느낀 문체나 느낌이 올드하게 느껴져서 실제로는 꽤 오래된 소설일 겁니다.
과학이 절대적이진 않죠. 지금 현대과학으로는 관측조차 못하는것이 미래에가서는 관측이 되기도할테고, 지금은 진리라고 생각했던 법칙이 깨질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마법은 과학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진짜 마법이라 불릴 수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10년전쯤에 보던거 같은데 그 때 느낀 문체나 느낌이 올드하게 느껴져서 실제로는 꽤 오래된 소설일 겁니다.
우선 주인공의 이름은 아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어렸을 때 보던건데 그게 별명인지 실명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무슨 고아라서 그럴겁니다.
대충 내용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사부가 함께 무림을 돌아다니는 내용인데 사부친구랑 3명이서 돌아다니는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이게 중국쪽 소설이 아닌 한국에서 나온거 같은것이 주인공이 조선인? 고려인?쪽이라는 설명이 나오고
중간에 아마 남궁세가였나 거기서 여주가 나오는데 여주 아버지이자 남궁세가의 가주가 젊었을 적 몸파는 여자였는지 지나가다 알게된 여자인지랑 우연찮게 정을 통하게 되고 아이를 남기고 떠났는지 죽었는지 지금은 없는데 그 여자가 주인공이랑 같은 한국쪽 출신입니다.
근데 여주가 그쪽 출신 사람들이 걸리는 병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는데 사부가 진단을 내리길 그 쪽 출신 남자와 합방을 해야 낫는 병이며 주인공이 그 출신이라고 설명하는데 가주가 처음에는 출신도 모르는 애랑 합방은 안된다고 날뛰다가 사부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아마 무림에서 유명한 인물이었음)합방을 허락하고 사부가 자신의 정체를 보고 합방시키는 거냐며 꾸짖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때까지가 대략 전체내용의 1/3수준정도 됩니다.
여튼 여주와 합방을 하고 나중에 돌아오기로 하고 다시 3명(주인공, 사부, 사부친구)이서 무림을 돌아다니는데 중간부분은 생각이 안나고 절정부분쯤(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으로 5등분 했을 떄)어느새 주인공 혼자 무림을 돌아다니다가 남궁세가가 어디 단체에 침략당해서 다 죽고 여주도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당시 그런 폭풍전개에 꽤 충격을 먹었습니다...)그리고 주인공이 그 단체에 싸우러 가면서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지 아니면 혼자만 남아 쓸쓸하게 보내는지 되고 암울하게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제목을 찾을 수 없네요. 당시 텍본으로 봐서 어디 사이트에 연재되던 작품일 수도 있는데 혹시 기억나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과학이 절대적이진 않죠. 지금 현대과학으로는 관측조차 못하는것이 미래에가서는 관측이 되기도할테고, 지금은 진리라고 생각했던 법칙이 깨질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마법은 과학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진짜 마법이라 불릴 수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