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로 압도한다 감상
P9o6lUrU05
0
28
0
2021.02.02 18:20
귀환자 강태성
주인공이 2040년 쯤엔가 죽어서 회귀하는데 다른 소설과는 차별화된게
번역 참고 보면 세계관 때문에 윗님이 말한대로 잘쓴 볼만한 양판소설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읽다보면 범인수서전(학사신공)이 대박쳐서 나온 트렌드 카피소설 느낌도 물씬 납니다. 세계관이 염력으로 다를뿐 설정 시스템이 많이 비슷합니다. 단지 수준이 B급정도로 떨어질뿐이죠.
주인공이 2040년 쯤엔가 죽어서 회귀하는데 다른 소설과는 차별화된게
일단 수십년간 자기가 미리 회귀 될걸 알고 철저히 준비를 합니다
88년으로 회귀하는데 필력도 괜찮고
주인공 생각도 그리 가볍게 날리지 않아서 꽤 재밌게 봤습니다
단점은 200회 넘게 봤는데 아직 1993년 16살.... 이게 제일 큰 단점이에요
즉 스토리 진행이 느려요
다만 스토리 진행이 느리면서도 스토리가 늘어진다는 느낌보다는 자세하게 다룬다는 느낌이어서 전 괜찮았습니다
미성년자라 행동(연예 술 등등)에 제약이 있어서 대리 만족이 좀 약하다는게 아쉽네요
스토리는 근현대에 일어나는 사건을 가지고 주식투자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로 돈 벌면서 한국 기득권과의 갈등인데
주식이랑 it는 그저 저같이 적당히 관심 있는 사람이면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데 컴퓨터 쪽에 아예 관심 없으면
좀 지루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세계로 간다" 인 가 그거와 좀 비슷한데
그거보다 주식이나 it에 관해 더 자세히 다룹니다
아무튼 전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
번역 참고 보면 세계관 때문에 윗님이 말한대로 잘쓴 볼만한 양판소설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읽다보면 범인수서전(학사신공)이 대박쳐서 나온 트렌드 카피소설 느낌도 물씬 납니다. 세계관이 염력으로 다를뿐 설정 시스템이 많이 비슷합니다. 단지 수준이 B급정도로 떨어질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