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후. 나혼자 영구정지 표절
1OHNTAk5rK
0
46
0
2021.01.25 10:54
작가 중2병으로 쓴글이 터진건데.. 이제 다시 쓰려니 못쓰죠... 그때도 필력은 불쏘시개 급이었는데
1. 지구인들 모두가 마나 적응(나 빼고 다 귀환자)이나 튜토리얼(나 혼자 영구정지)을 하러 가는데 혼자만 낙오됨.
1) <나 빼고 다 귀환자>
[신께서는 지구가 대격변의 시기를 맞이했음을 인지하시고, 그것에 대비하게 만들기 위해 전 인류를 다른 무수한 세계에 나누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째선지 당신 혼자만이 낙오되었습니다.]
…(중략)…
“그럼 나는?”
[…….]
천사가 말을 잃었다.
“나는요?”
유일한이 답을 독촉하자, 그녀는 유일한에게서 살짝 고개를 돌리며 한층 작아진 목소리로 답했다.
[아무래도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시정해주세요.”
[차표를 이미 다 끊어놓은 상황이라…… 다른 세계로 갈 수가 없습니다.]
2) <나 혼자 영구정지>
[전승자 시스템이 발동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지구 모든 인류의 ‘각성’이 이뤄집니다.]
[각성과 동시에 ‘어비스’에 대항하기 위한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
[‘영구정지’ 대상자입니다.]
[‘강태산’님이 지구에서 강제퇴장 되었습니다.]
2. 그렇게 혼자 낙오된 다음, 두 작품의 주인공 모두 여캐 한 명을 만남.
1) 나 빼고 다 귀환자
[크흠. 당신이 인식하는 그대로 절 부르시면 됩니다.]
“주거침입자?”
[저는 신의 사자, 천사입니다.]
그녀는 유일한을 노려보며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주어 자신이 천사라는 사실을 밝혔다.
2) <나 혼자 영구정지>
[여기는 지구가 아니니까요.]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강태산이 주변을 휙휙 둘러보았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거라곤 미쳐버린 기후와 평소 침실로 쓰던 방뿐이다.
“누구십니까?”
[저승사자입니다.]
무미건조의 극을 달리는, 벨 누르고 택배입니다라고 말하는 택배기사같은 말투였다.
3. 지구, 혹은 지구와 똑같은 곳에서 수련을 시작함.
1) <나 빼고 다 귀환자>
꼬박 반나절을 투자해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낸 유일한은 또 어느 샌가 식탁 위에 차려져 있던 점심(기분 상)을 후딱 해치우고 길을 나섰다. 동네 헬스장의 문은 당연하다는 듯이 열려 있었고, 그 안에서 무수한 운동기구가 유일한을 반겼다.
“후.”
살짝, 아주 살짝 의욕이 생긴 유일한은 나지막이 한숨을 불어내며 몸의 쓸데없는 지방을 연소시켜줄 바이크로 다가갔다.
유일한 신체 개조계획의 시작이었다.
유일한은 아무런 투정도 없이 헬스를 했다.
3년 동안.
[당신 현대인 맞아요? 어떻게 3년간 매일 똑같은 짓만 할 수 있죠?]
2) <나 혼자 영구정지>
빠아아악!
강태산이 내지른 주먹에 샌드백이 허공을 날았다.
폼 자체는 어지간한 프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고 파괴력 역시 5년 전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다.
그 사이 몸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개구리 배처럼 튀어나왔던 살들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신 살이 즐비했던 자리를 근육이 차지했다.
“이것도 슬슬 재미가 없네.”
강태산은 흘러내리는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처음에야 몸 만드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그것도 1, 2년이었다. 3년이 지난 뒤에는 그냥 의무적으로 운동을 해왔다. 5년차인 지금에 와선 슬슬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 혼자 영구정지의 1~3화까지는 완전히 나빼귀를 빼다박음.
1) 모두가 마나 적응이나 튜토리얼 하러 갈 때 혼자 남는다는 점, 2) 둘 다 주인공을 보조하는 여캐 1명씩 있다는 점 3) 둘 다 지구, 혹은 거기랑 비슷한 공간에서 수련한다는 점
짧은 분량 안에 컨셉이 거의 똑같음.
이런글이 강호정담에 올라가자 마자 앞부분 수정중.
ㅋㅋㅋㅋㅋㅋ
그런 부분까지 현실고증 할 생각 자체가 없어보이더군요. 고스트스쿼드 같은 작품은 참 그럴듯하게 하던데, 이건 근미래 밀리터리라서...ㅎ
1. 지구인들 모두가 마나 적응(나 빼고 다 귀환자)이나 튜토리얼(나 혼자 영구정지)을 하러 가는데 혼자만 낙오됨.
1) <나 빼고 다 귀환자>
[신께서는 지구가 대격변의 시기를 맞이했음을 인지하시고, 그것에 대비하게 만들기 위해 전 인류를 다른 무수한 세계에 나누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째선지 당신 혼자만이 낙오되었습니다.]
…(중략)…
“그럼 나는?”
[…….]
천사가 말을 잃었다.
“나는요?”
유일한이 답을 독촉하자, 그녀는 유일한에게서 살짝 고개를 돌리며 한층 작아진 목소리로 답했다.
[아무래도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시정해주세요.”
[차표를 이미 다 끊어놓은 상황이라…… 다른 세계로 갈 수가 없습니다.]
2) <나 혼자 영구정지>
[전승자 시스템이 발동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지구 모든 인류의 ‘각성’이 이뤄집니다.]
[각성과 동시에 ‘어비스’에 대항하기 위한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
[‘영구정지’ 대상자입니다.]
[‘강태산’님이 지구에서 강제퇴장 되었습니다.]
2. 그렇게 혼자 낙오된 다음, 두 작품의 주인공 모두 여캐 한 명을 만남.
1) 나 빼고 다 귀환자
[크흠. 당신이 인식하는 그대로 절 부르시면 됩니다.]
“주거침입자?”
[저는 신의 사자, 천사입니다.]
그녀는 유일한을 노려보며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주어 자신이 천사라는 사실을 밝혔다.
2) <나 혼자 영구정지>
[여기는 지구가 아니니까요.]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강태산이 주변을 휙휙 둘러보았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거라곤 미쳐버린 기후와 평소 침실로 쓰던 방뿐이다.
“누구십니까?”
[저승사자입니다.]
무미건조의 극을 달리는, 벨 누르고 택배입니다라고 말하는 택배기사같은 말투였다.
3. 지구, 혹은 지구와 똑같은 곳에서 수련을 시작함.
1) <나 빼고 다 귀환자>
꼬박 반나절을 투자해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낸 유일한은 또 어느 샌가 식탁 위에 차려져 있던 점심(기분 상)을 후딱 해치우고 길을 나섰다. 동네 헬스장의 문은 당연하다는 듯이 열려 있었고, 그 안에서 무수한 운동기구가 유일한을 반겼다.
“후.”
살짝, 아주 살짝 의욕이 생긴 유일한은 나지막이 한숨을 불어내며 몸의 쓸데없는 지방을 연소시켜줄 바이크로 다가갔다.
유일한 신체 개조계획의 시작이었다.
유일한은 아무런 투정도 없이 헬스를 했다.
3년 동안.
[당신 현대인 맞아요? 어떻게 3년간 매일 똑같은 짓만 할 수 있죠?]
2) <나 혼자 영구정지>
빠아아악!
강태산이 내지른 주먹에 샌드백이 허공을 날았다.
폼 자체는 어지간한 프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고 파괴력 역시 5년 전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다.
그 사이 몸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개구리 배처럼 튀어나왔던 살들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신 살이 즐비했던 자리를 근육이 차지했다.
“이것도 슬슬 재미가 없네.”
강태산은 흘러내리는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처음에야 몸 만드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그것도 1, 2년이었다. 3년이 지난 뒤에는 그냥 의무적으로 운동을 해왔다. 5년차인 지금에 와선 슬슬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 혼자 영구정지의 1~3화까지는 완전히 나빼귀를 빼다박음.
1) 모두가 마나 적응이나 튜토리얼 하러 갈 때 혼자 남는다는 점, 2) 둘 다 주인공을 보조하는 여캐 1명씩 있다는 점 3) 둘 다 지구, 혹은 거기랑 비슷한 공간에서 수련한다는 점
짧은 분량 안에 컨셉이 거의 똑같음.
이런글이 강호정담에 올라가자 마자 앞부분 수정중.
ㅋㅋㅋㅋㅋㅋ
그런 부분까지 현실고증 할 생각 자체가 없어보이더군요. 고스트스쿼드 같은 작품은 참 그럴듯하게 하던데, 이건 근미래 밀리터리라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