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었던 작품들 리뷰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_^
환생좌 (4/5) - 문피아 유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환생좌이지만 제 취향에
잘 맞는 글이기도 하고 400화를 넘어가면서도
그래도 바닥을 치지는 않아서 관성 반 재미 반으로
읽는중이네요. 몰아서 보면 나름 재미있는거 같네요..ㅋㅋ
근데 지금 400화 부근에서 내용 이해가 잘 안되는거 같네요.
배신 한건지 만건지 옛 동료들은 어찌 할건지..
머리가 딸리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T.T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3/5) - 카카오 무료
카카오 무료 작품이라 생각 없이 킬링 타임 용으로
나름 쏠쏠한거 같네요. 신마경천기 완결 후로는 이거
하나 보고 있네요.. 마찬가지로 귀환물입니다.
그림자 세계라는 일종의 미니 던전이라고 묘사해야 하려나
같은 곳에서 퀘스트를 해결하면 미확인된 역사 속 사실이랄까나..
그런게 드러나는 이야기인데 뭔가 이것저것 섞은 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용사의 옆집에 산다는 것 (4.5/5) - 카카오 기무
과도한 감정 이입 문제로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잘 읽었던거 같네요. 오랜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작품이였습니다. 용사의 동료지만 자아 비판이 심하고
뭐랄까나 은둔형 외톨이라 하려나..
주인공 성격이 뭔가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고 최신 분량까지는
다 따라갔네요. 호불호가 좀 갈릴꺼 같네요!
쥐뿔도 없는 회귀 (4/5) - 문피아 무료
말 많은 목마 작가 글입니다.
흔히 말하는 ㅈ집 사건 때문에 믿고 거르는
작가로 취급되는데 저는 이 작가 글은 대부분
취향에 잘 맞아서 보는 중입니다. 작가 분 신경
안쓰시는 분이면 일독을 권하네요.
재능이 없이 회귀한 작품인데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항상 끝 부분에서
힘이 좀 빠지는 작가라..
천마신교 낙양지부 (4.5/5 - 24권까지 2/5 - 그 이후)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고 24권까지는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24권 이후부터는 작가가 뭘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서
하차했네요. 마라톤 끝나고 입에다가 고구마 쑤셔넣는
기분입니다. 24권 동안 쌓아둔거 XXX한테 뺐기고 폭삭
늙어버리고.. 후.. 못보겠네요 ㅋㅋ;;
둠스데이 (3.5 / 5)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지만.. 뭔가 문체가
딱딱한거 같고 무미건조한거 같네요.
내용은 둘째치고 읽는데 자꾸 뭔가가
거슬려서 하차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_-
막상 보니 대부분 회귀물이네요..
한참 무협도 몰아서 보기는 했는데
예전 무협들은 취향에 안맞고 최근
무협들은 너무 가벼워진 경향이 있는거
같아서 크게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네요.
레이드물은 정말 못볼꺼 같고..
일천회귀록 묵혀둔거 일독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잠깐 이것도 회귀물이잖아)
저는 아마도 회귀물의 늪에 빠진거 같네요 OTL
초반에는 강한 탄산으로 느껴질 정도로 재미가 있었어요. 디아블로식 다수의 대상을 때려잡고 부수고 그런 쾌감? 아무튼 나름 괜찮았는데 마루치 아라치가 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