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면이 장점인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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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7:52
작가가 출판사라 문제있었는지.. 연중됐었죠.. 맛갈나게 글 쓸 줄 아는 작가였는데... 나골도 비문이 많아서 글치. 스토리 전개나 전투씬들보면.. 비문따윈 신경도 안쓰게 되는 매력이...
요즘 빠른전개+먼치킨물의 킬링타임용 소설들만 계속봤더니 너무 질리더군요 ㅠ
딱히 디테일하게 묘사가 좋은 소설만을 찾는다기보단
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했구나..라는걸 느낄수있는 소설없을까요?
예를들어 읽은작품들중에서
남작군터- 총력전 결심하는 씬에서.. 높아진 텐션중 주인공이 영지민들에게 멋진 연설을 하지만,영지민들은 못알아듣는;긴장을 잠깐 풀어주면서도+군터의 결심이 돋보이고+현실적면을 지키려하고+유머까지..
미궁의들개들-글전체에서 하나하나 꼼꼼함이ㄷㄷ 19금을 안쓸수없는 노블인지라 그러한 부분까지 개방적인 칼스티엔 여자들이란 설정,쉬어가는 씬or 히로인들과 감정선의 변화로 써먹고, 캐릭들의 공기화를 피하기위한 노력들까지 감탄하며 봤더라는..
그믐전쟁-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완벽하게 짜여있어서 좋앗음..그러면서도 판타지다운 느낌이 살아있고,문체가 다소 건조하고 말초자극하는 전개가 적어 많이 뜨진 못했지만 숨은보석찾은 기분이 들었던 작.
무거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요소가 많았습니다.
요즘 빠른전개+먼치킨물의 킬링타임용 소설들만 계속봤더니 너무 질리더군요 ㅠ
딱히 디테일하게 묘사가 좋은 소설만을 찾는다기보단
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했구나..라는걸 느낄수있는 소설없을까요?
예를들어 읽은작품들중에서
남작군터- 총력전 결심하는 씬에서.. 높아진 텐션중 주인공이 영지민들에게 멋진 연설을 하지만,영지민들은 못알아듣는;긴장을 잠깐 풀어주면서도+군터의 결심이 돋보이고+현실적면을 지키려하고+유머까지..
미궁의들개들-글전체에서 하나하나 꼼꼼함이ㄷㄷ 19금을 안쓸수없는 노블인지라 그러한 부분까지 개방적인 칼스티엔 여자들이란 설정,쉬어가는 씬or 히로인들과 감정선의 변화로 써먹고, 캐릭들의 공기화를 피하기위한 노력들까지 감탄하며 봤더라는..
그믐전쟁-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완벽하게 짜여있어서 좋앗음..그러면서도 판타지다운 느낌이 살아있고,문체가 다소 건조하고 말초자극하는 전개가 적어 많이 뜨진 못했지만 숨은보석찾은 기분이 들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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