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의 별 4권까지 읽었습니다. 장난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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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2:50
이름가지고 차별하긴 싫은데... 목차에 제갈혜란 이름 보고 볼맘이 안 생기네요. 무협도 아니고 현대물인데 김빠지는 이름이랄까..
100화까지 읽었으니까 4권분량 읽은셈인데요
한두번도 아니고 수십편 내내 그러면 더 불편하긴 하죠..ㅠ
100화까지 읽었으니까 4권분량 읽은셈인데요
장난아닙니다.
강호풍 작가님? 이 작가님 인생작 나온거같아요
필력이 편수가 거듭되면 될수록 느는거같아요
찡한 씬들이 많이 나와서 가슴이 먹먹하고 미어집니다.
굉장합니다.
첨에 읽을땐 뭔가 어설픈감이 느껴졌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감탄이 나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라이벌을 제외하면 병풍으로 만드는다는 평이있지만,
주인공과 그 라이벌의 두뇌 굴리는것만 봐도 흥미진진합니다.
호흡이 느린글이라서 매회마다 사이다스러운 속 시원한감은 없지만
다각도로 천천히 진행되는 씬들이 한데모여서 결국 빵 터지는, 무협만의 카타르시스와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현재 4권까지 읽었는데 만족합니다.
이정도면 수작이라는 평이 나올법했네요
더 읽고 오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수십편 내내 그러면 더 불편하긴 하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