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결말이 치열한(?) 소설이 없을까요?
MiSz2BHe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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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0:09
베스트지수 선정을 어떻게 하는건지.. 완결 베스트 중에 구매수 100이 안되는 것도 있던데;
요즘들어 점점 생각하는게, 어찌된게 소설들이 하나같이 결말에서의 치열함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사 재판시에 금액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들어 점점 생각하는게, 어찌된게 소설들이 하나같이 결말에서의 치열함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경우 마지막 순간 주인공이 어마어마한 먼치킨이 되어서 최종보스를 압도하거나 단일격에 멀쩡하던 놈을 소멸시켜버리죠.
오히려 치열하고 비슷비슷하게 맞붙다가 마지막순간 찰나의 빈틈, 기회를 노려서 마침내 상대를 쓰러뜨리는건 중간보스들에게 많구요...
뭐, 최종보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주인공을 탈탈털다가 극적으로 반전시키려고 하는 극적인 효과를 넣으려고 한건 이해하지만...
하나같이 이런식으로 끝나버리니 결말이 영 싱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치열한 전투로 결말을 짓는 소설없을까요.
마지막에 각성을 하던 말던 좀 힘의 균형이 갑자기 파악하고 넘어가지 말고 비등비등해서 정말 치열한 결전을 보고싶네요..
민사 재판시에 금액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