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게에서 언급 잘안되는 몇 작품들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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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01:12
지금이야 지금에 맞게 쓰지만, 당시 썼던 하프 블러드나, 다크 메이지 같은 경우는 지금 그대로 유료연재 하면 대차게 까일 것 같습니다. 두 작품 주인공 다 초반에 엄청 구르잖아요?
최근에 읽어본 몇몇 소설 중에 재밌었던 소설들 한번 공유하려합니다.
보통 '선생님'정도로 해석하지않나요?
최근에 읽어본 몇몇 소설 중에 재밌었던 소설들 한번 공유하려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재밌는 소설 서로 공유하자는 취지로 한번 써봐용.
너무 유명한 작품들만 언급되는 것 같아서리..
1. [초음속의 사나이] (조아라 노블)
현대 레이드물의 아류라고 해야하나요.
설정은 몬스터 홀의 냄새가 난다!.
저그와 비슷한 파라니르?라는 외계종족이 차원들을 침략하고 자원들을 빨아먹는데 이에 대항하는 내용.
마나와 비슷하게 취급할 수 있는 에테르 를 자원으로 성장하고 대항하는 내용
쓰레기 같이 몬스터가 갑자기 나고 그냥 받아들여라는 소설들과는 다르게 작가가 설정을 잘 짜서 왜 초능력을 얻는지, 저그?들이 침략하는지를 개연성있게 글을 써가는 점에서 만족.
제목 그대로 주인공은 스피드 계열의 능력을 발휘 (플래쉬 생각이 나는군요..)
2.[만화의 신] (카카오페이지)
왠만한 ~신 종류는 농담삼아 믿고 걸러도 된다고들 하지요 하하;;
저도 [테니스의 신],[요리의 신]말고는 유료화 따라간게 드물긴한데요
처음으로 만화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만화잡지 점프에 투고를 해서 정식연재를 하는 것부터 나중에 웹툰, 뮤직비디오, 영화 등을 가지고도 이야기가 뻗어나갑니다. 최근에는 죽은 작은아버지의 미완결 유작인 [잉걸불]을 만화화 시켜서 자기가 결말을 만들어 완성시키는 내용을 통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뻔하지 않은 스토리,소재 진행)
3.[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합니다]. (카카오페이지)
너무 많은 회귀물 중에서도 오버파워 없이 밸런스를 잘 잡으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혼자 다해먹는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들이 공기화 되지 않고 살아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은 회귀전 3서클 마법사로, 이것만 보면 그다지 뛰어난 능력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주인공 버프로 고유능력?인 빠른 역산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법술식을 역으로 빠르게 계산해내서 무효화시키는 것)
게다가 미리보기 같이 부분유료화라서 공짜로 140화 가량 현재 나와있습니다. ^오^
4. [어둠의 시대] (카카오페이지)
이 소설도 초중반에는 대단히 설정도 특이하고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갑니다.
태양이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이야기인데 세 단어가 키워드로 볼수 있겠네요. [괴물],[아포칼립스류],[주인공 버프-인챈트 등]
주인공 버프로 가보로 내려오는 책에서 마나연공법,인챈트 방법등이 적혀있어서 활약합니다.
다만 100화 쯤되버리니까 새로운 설정을 너무 많이 끼워넣으면서 뭔가 글의 방향이 이상하게 가기시작하면서 하차했습니다.
sf 추가, 이해가지 않는 스토리 진행..
그래도 한 100편까지는 재미있게 봤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터라 혹시라도 흥미를 느끼실 분들, 볼게없는 분들을 위해 조심히 넣어봤어요.
5.[매지컬 써전] (카카오페이지)
외과의사 출신,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지고 깨어나보니 판타지 세계에서 깨어나다.
백작가문의 서자 출신으로 구르다가 결국 이발사(마나를 쓰지 못하는 의사, 일종의 민간의료사)로 활동하게 되는 얘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판타지세계에서 의사로 활약하는 얘기입니다.
(반전도 있습니다. 잠자면 현대세계에서도 활동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외과의사가 어떻게 의술을 펼쳐나가는지에 대한 소설이 드물어서 나름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단점도 꽤 있는데 호흡이 길어서 요즘 같은 일일연재에는 좀 부적합한 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 꽤 많은 편수가 나와있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지만요.. 호불호가 갈릴듯.
6. [대망], 추천경로: 문피아나 네이버에서 1권 무료본다. 그다음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편수로 25편정도 더보고 따라갈지 결정한다.
대체역사 소설인 [효종]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어쩌다 보니 같은작가가 썻다는 걸 알게 되서 보게되었습니다.
일본 소설 대망 아니고, 강동호 작가가 쓴 대망입니다. ㅎ;;
상사맨인 주인공이 사내정치싸움에 밀려서 해외지사인 리비아?로 유배성격의 인사이동을 당합니다.
그 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복귀하기 위해 실적을 내려 노력하고 여차저차 거래 따고 성공시켜가면서
굳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독립해서 돈 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거물이 되가는 내용입니다.
몇 마디로 표현하려니 필력이 딸려서 설명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레이드물,게임류에 질리신 분들은 진정한 의미의 현대물이라 볼 수 있는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게임창, 초능력 없어요 ^ㅗ^ )
진짜 현실에서 돈벌려면 저렇게 사업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막 들고, 스케일도 세계를 왔다하니 어설픈 현대물들 보다 훨씬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쓰다보니 지쳐서 중간에 많이 생략하고 key워드 위주로 적었는데.. 차차 보충수정하겠습니다. ㅠ
괜찮다 싶으시면 [추천하기]좀 해주세요
보통 '선생님'정도로 해석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