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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12:54
그럼 여기서 이런 전개도 가능하겠죠. 주인공이 상대 악역에게 심한 꼴을 당함(혹은 살해당함) ->과거 회귀 ->주인공이 분노로 인해 상대 악역에게 무턱대고 덤빔 -> 그리고 앞서 말한 '딜레마'에 빠짐. 이때 과정은 여럿이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자면 상대 악역에게서 보호하려고 했던 자신의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의 행동(악역에게 덤벼듬)에 악역쪽 편을 들거나, 주인공에게서 멀어지는 것. 혹은 상대 악역이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예를 들어 상대 악역이 주인공에게 사기를 쳐서 주인공이 삶의 밑바닥에 떨어졌고, 그때 과거로 회귀했는데(자살 시도 등으로). 복수를 행하다 보니 악역의 가족 중 하나가 난치병에 걸려있어서 그 치료비가 급히 필요했던 것이고, 실제로 되돌아간 과거의 악역은 주인공에게 악감정은 커녕 오히려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상황핱은 것이요.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복수가 소용없는, 오히려 자신이 '악'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겠죠. 자신이 그토록 원망치 마다않던 그 악역이 되어버렸다는 것을요.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멘탈이 붕괴되어버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억지로 자신에게 자신은 잘못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복수를 속행할 수도, 혹은 그대로 멘탈붕괴로 히키코모리 신세를 진다든지. 아마 여기에 쐐기를 박는 어떤 사건(주인공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위협하는 요소가 나타나는 등의)의 발생으로 다시금 주인공을 밖으로 끌어내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해야겠죠. 미래에서 어떤 고난을 받고 왔든, 자신이 행한 일은 '악행'이니까.
카카오에서 3일 대여권으로 1500캐시면 볼수있어요~
세월의 돌은 판타지 1세대 극초창기 3대 명작 중 하나죠. 드래곤라자, 세월의 돌, 쿠베린. 딱 견적이 나오죠. 이런 업적을 세운 이수영 작가는 어쩌다 표절 작가로 전락했는지 ㅇㅅㅇ;;; 몰락이 너무 극명해서 당황스러울 지경. 저는 세월의돌이 나우누리에서 연재할 때 봤었는데, 그 당시 세월의돌 인기는 진짜 ㅇㅅㅇ;;;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드래곤라자가 최고 인기작이었지만... 드래곤라자는 하이텔이라 저는 제대로 못 봤.. 어쨌든 세월의돌은 진짜 그 섬세한 설정과 유려한 필력,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유명했죠. 사실 이후 판타지 작가들은 세월의돌 수준의 작품을 전혀 배출하지 못했죠. 진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거의 유일한 작품이라고 할까요. 물론 세월의돌과 대등한 작품이 없진 않음. 개인적으로 폴라리스 랩소디를 대등한 작품으로 꼽음.
카카오 오늘의 선물에 마션 대여권1개 받아서 앞부분 조금 봤는데 재밌네요.
영화 먼저 보고 볼려구 했는데 못 참고 3편을 먼저 보니 기다리지를 못하겠네요.
지금 보면 영화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은데 볼까 말까 고민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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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은 판타지 1세대 극초창기 3대 명작 중 하나죠. 드래곤라자, 세월의 돌, 쿠베린. 딱 견적이 나오죠. 이런 업적을 세운 이수영 작가는 어쩌다 표절 작가로 전락했는지 ㅇㅅㅇ;;; 몰락이 너무 극명해서 당황스러울 지경. 저는 세월의돌이 나우누리에서 연재할 때 봤었는데, 그 당시 세월의돌 인기는 진짜 ㅇㅅㅇ;;;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드래곤라자가 최고 인기작이었지만... 드래곤라자는 하이텔이라 저는 제대로 못 봤.. 어쨌든 세월의돌은 진짜 그 섬세한 설정과 유려한 필력,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유명했죠. 사실 이후 판타지 작가들은 세월의돌 수준의 작품을 전혀 배출하지 못했죠. 진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거의 유일한 작품이라고 할까요. 물론 세월의돌과 대등한 작품이 없진 않음. 개인적으로 폴라리스 랩소디를 대등한 작품으로 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