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본 글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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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4:17
조아라라는 사이트의 혈맥이라는 글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밌게 본 글을 리뷰한거여서 색다른 작품은 없을 수 있지만 혹시라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드리기 위해 써봅니다.
1.납골당의 어린왕자-퉁구스카
스토리의 큰 개요는 미래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인간이 죽으면 뇌를 분리해 사후세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후에 뇌둥둥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것인데 주인공 한겨울은 종말 이후라는 좀비 세계관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꼽기 힘든데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1)현대 비판이 재밌고 신랄하게 묻어납니다.
2) 액션신과 일상신의 배분이 적절합니다.
3)액션신의 묘사가 후덜덜합니다. 박진감과 스릴감이 대단합니다.
4)쉽게 보기 힘든 정말 고뇌하는 주인공입니다. 세상에 대한 기대가 없어 더 처연한 주인공입니다 장르소설이 워낙 자극적이지만 이 소설은 자극만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 가슴을 건드리는 것이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하여튼 여기까지 말하고 그냥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딱히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 않으니 닥추합니다.
2.킬더 드래곤-백수귀족
기승전결이 굉장히 깔끔한 소설입니다. 탄탄한 플롯과 캐릭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모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들간의 캐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승전결이 깔끔하다 했지만 전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청소년들의 싸움이지만 뻔한 하이틴물이 아닌 고뇌 그리고 현실적인 대응 두려움 이런게 잘 섞여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강추
3. 요리의 신
정말 긴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끌어나간 작가님께 감사드린 작품입니다. 열정과 청춘을 느낄수도 있었고 풋풋함을 느낄 수도 있었으며 잔잔한 행복도 와닿았습니다. 역시나 잘짜여진 스토리 속에 독특한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따 읽으면 좋을거 같은 소설입니다. 추천
4.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소소리
음..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는 소설인데 이 소설은 참 매력적입니다. 독특한 설정들이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세계관이 다크소울을 연상시키는데 그 세계관을 천천히 파헤쳐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다크소울을 플레이하는 기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고 정말 독특하다 못해 머리에 각인되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확실한 매력이고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대사가 희곡스러운 게 저는 좋았는데, 맞춤법이 너무 신경 쓰이네요. 살짝 훑어보는 동안 네다섯 개의 오자를 발견해서 더 읽기가 힘드네요...
정말 재밌게 본 글을 리뷰한거여서 색다른 작품은 없을 수 있지만 혹시라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드리기 위해 써봅니다.
1.납골당의 어린왕자-퉁구스카
스토리의 큰 개요는 미래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인간이 죽으면 뇌를 분리해 사후세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후에 뇌둥둥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것인데 주인공 한겨울은 종말 이후라는 좀비 세계관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꼽기 힘든데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1)현대 비판이 재밌고 신랄하게 묻어납니다.
2) 액션신과 일상신의 배분이 적절합니다.
3)액션신의 묘사가 후덜덜합니다. 박진감과 스릴감이 대단합니다.
4)쉽게 보기 힘든 정말 고뇌하는 주인공입니다. 세상에 대한 기대가 없어 더 처연한 주인공입니다 장르소설이 워낙 자극적이지만 이 소설은 자극만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 가슴을 건드리는 것이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하여튼 여기까지 말하고 그냥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딱히 호불호가 갈릴거 같지 않으니 닥추합니다.
2.킬더 드래곤-백수귀족
기승전결이 굉장히 깔끔한 소설입니다. 탄탄한 플롯과 캐릭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모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캐릭터들간의 캐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승전결이 깔끔하다 했지만 전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청소년들의 싸움이지만 뻔한 하이틴물이 아닌 고뇌 그리고 현실적인 대응 두려움 이런게 잘 섞여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강추
3. 요리의 신
정말 긴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끌어나간 작가님께 감사드린 작품입니다. 열정과 청춘을 느낄수도 있었고 풋풋함을 느낄 수도 있었으며 잔잔한 행복도 와닿았습니다. 역시나 잘짜여진 스토리 속에 독특한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따 읽으면 좋을거 같은 소설입니다. 추천
4.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소소리
음..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는 소설인데 이 소설은 참 매력적입니다. 독특한 설정들이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세계관이 다크소울을 연상시키는데 그 세계관을 천천히 파헤쳐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다크소울을 플레이하는 기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고 정말 독특하다 못해 머리에 각인되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확실한 매력이고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대사가 희곡스러운 게 저는 좋았는데, 맞춤법이 너무 신경 쓰이네요. 살짝 훑어보는 동안 네다섯 개의 오자를 발견해서 더 읽기가 힘드네요...